출처=SBS ‘사임당 빛의일기’ 캡쳐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8회에서 자모회가 중부학당으로 몰려왔다.
이영애(신사임당)의 셋째아들 정준원(이헌룡)이 중부학당에 오는 것을 반대하기 위한 것이었다.
“교수관님, 대체 새로 들이려는 아이와 무슨 관계죠?”라며 따져물었다.
교수관은 “객관적인 기준으로 뽑는거지 다른 관계는 없습니다”며 차문히 대했다.
하지만 자모회는 “저희 조사 결과 수준 미달입니다”면서 화를 냈다.
그때 송승헌이 나타나 “대체 무슨 기준이 미달이라는 겁니까. 자모회와 교수관님의 판단 기준이 상당히 다른가보군요. 경연을 해보는게 어떻습니까. 괜찮죠”라고 제안했다.
송승헌의 외모에 푹 빠진 자모회는 절로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송승헌은 중부학당에 선생으로 올 것을 예고했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아이에게 후원할 것이라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