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시민공원 나눔숲.논산시 제공
[논산=일요신문] 윤용태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17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지역사회 나눔숲 조성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6월 4억2900만원의 녹색기금으로 ‘시민공원 나눔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해 시민공원 조성 시 숲 조성이 계획된 나대지에 녹색 숲, 산책로 및 쉼터를 조성하고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전통수종(소나무 등) 27종 9873주와 초화류(꽃잔디 등) 6종 4995주를 식재해 시민들이 도심에서 자연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장미의 환상적인 LED 야관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해 지역민은 물론 인근 대전·계룡 지역 주민도 많이 찾고 있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시민공원 나눔숲은 산책로 등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건강 증진 뿐 아니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색휴식공간으로의 장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공원녹지조성사업은 남녀노소 빈부격차에 상관없이 모두가 똑같이 녹색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복지사업중 하나”라며 “내실있는 시민공원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이 이뤄지고 나아가 더불어 함께 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동고동락 실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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