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세종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4일 전의면 소재 세종복지원 세종빌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울림 공연을 펼쳤다.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는 세종라이온스클럽이 2월에도 훈훈한 봉사활동으로 추위를 녹였다.
세종라이온스클럽은 지난 8일 조치원읍 상리 소재 조손가정을 방문, 물품을 전달하고 집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4일에는 전의면 소재 세종복지원 세종빌(원장 김종화)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울림 공연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쌀 80kg와 세제,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지체장애인 1,2급 원생들을 대상으로 라이온밴드의 노래공연을 갖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 세종라이온스클럽은 16일 연서면 쌍류리 소재 다문화가정 김 모씨 집을 방문, 도배작업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씨는 팔을 전혀 쓰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으로 수리해야 할 집안 곳곳을 손도대지 못해 전전긍긍 하고 있었다.
이날 회원들은 문틀이 틀어져 열고 닫치지 않는 방문 수리와 함께 쌀을 전달하고 곰팡이로 얼룩진 거실을 도배했다.
김완기 회장은“세종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작은 도움이 나마 언제든지 달려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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