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측브이 설치 및 운영 현황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서장원 대전지방기상청장은 21일 2017년 주요사업으로 해양 레져 인구 증가에 따른 국민안전과 어민 경제 지원을 위한 지역 중심형 연구개발 사업 ‘해역에 따른 해양기상관측자료 특성분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개발 사업에서는 최근 해양안전에 대한 사회적 문제의식이 커지는 가운데 정확한 해양기상관측자료의 생산 및 분석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서해중부해상을 중심으로 그룹별(해역, 조류, 기상요소 등) 해양기상관측자료의 경향성 분석을 통해 다양한 해양자료 활용방안을 제시 할 예정이다.
또 간․만조(조류변화)에 따른 해양기상관측자료 특성변화 분석을 통한 서해중부해상 어업 및 낚시․레져 활동지원 해양기상정보제공하고, 계절풍에 따른 파향 변동성 분석 및 수심에 따른 파고 경향성 분석을 통한 풍랑특보 생산 기초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학계 및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해양관련 기술교류 등 서해중부해상의 해양기상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번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서해중부해상 해양기상관측망 확충 등 운영의 효율성과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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