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내 달부터 부정승차 단속을 강화한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할인권 부정 등 부정승차한 승객은 2918명으로, 이들에게 부가운임 7600만원을 징수했다. 이는 전년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부정승차 사례 중 가장 높은 할인권 부정사용은 전체 2918명 중 2105명으로 72%에 달했으며, 다음으로 교통카드 부정(425명, 15%), 무표(241명, 8%) 등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 유형별로는 ▲우대권 대상(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이 아닌 사람이 신분을 속여 사용하는 경우 ▲청소년 교통카드를 어른이 사용하거나, 어린이 승차권(교통카드)을 청소년 등이 사용하는 경우 ▲게이트를 뛰어넘는 등 교통카드 결제나 승차권 없이 무단 이용하는 미신고 무표 경우 등이다.
이에 공사는 상습 부정승차를 막기 위해 교통카드 부정사용의 경우, 이전 부정승차 건에 대해서도 교통카드 사용 이력과 CCTV 녹화자료 등을 확인해 부정승차한 횟수 만큼 부가운임을 소급 징수키로 했다. 각 역에서는 상시 단속과 함께 주요 역에서 매월 마지막 주간 부정승차 예방캠페인을 실시하고 특별단속반도 배치해 부정승차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cuesign@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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