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가 대전시청 한켠에 마련된 충전소에서 충전을 하고있다.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전기차 127대를 선착순으로, 대당 1900만 원(전년 대비 200만 원 증가)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금감면은 최대 460만 원(전년 대비 60만 원 증)까지 지원한다.
보급되는 차종은 승용 7종, 화물 1종 등 총 8종으로, 기아(레이, 쏘울), 르노 삼성(SM3, 트위지), 닛산자동차 리프, BMW i3, 현대 아이오닉, 파워프라자의 라보피스(트럭) 이다.
신청자격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18세이상 시민 및 사업장 등이다.
한편 대전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9개소 추가해 현재 1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6월말까지 9개소를 추가해 총 21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윤구 대전시 기후대기과장은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는 전기차 보급을 지속 추진하면서,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충전소 설치기관인 한국전력공사 등과 협력을 강화 시민들이 전기차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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