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2019년 개원예정인 (가칭)세종교육원 조감도.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가칭 ‘세종교육원’(이하 세종교육원) 설계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교육원 설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를 벌인 결과 총 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전권식)와 ㈜에이원플러스건축사사무소(대표 김동진)의 설계 공모안이 선정됐다.
세종시 조치원 서북부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공공청사에 설립되는 세종교육원은 연면적 1만5679㎡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총사업비 470억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강의실, 세미나실, 토의실 등의 교육연수 기능과 전산시스템실, 미디어편집실 등의 교육정보 기능을 비롯해 교재교구재작실, 교재 보관실 등의 유아교육 기능을 담당하는 복합형 시설이 설치된다.
시교육청은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12월 시공사를 선정,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19년 개원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연수기능, 교육정보기능, 유아교육진흥기능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동일 기능을 통합한 복합형태의 직속기관인 세종교육원을 설립하여 선진연수시스템 및 중·장기적 인력개발에 의한 조직인프라를 구축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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