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10시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설명회 개최
제1회 ‘찾아가는 민원소통의 날‘은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설명’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그간 ‘민원의 날’ 에 꾸준히 제기됐던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노후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설명회에는 대구시와 기초자치단체 담당자들도 참석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소규모정비사업의 하나로 2012년 도입되면서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의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그 동안 사업규모가 작아 사업비 조달, 전문성 부족, 미분양 우려, 시공사 참여 저조 등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LH가 조합과 공동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해 사업비 조달, 사업 총괄 운영, 미분양 주택 인수 등을 책임지는 새로운 방식의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3년으로 비교적 짧고, 건축규제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환경이 열악한 구도심의 정비사업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곽 의원은 “지금은 국회의원이 주민을 ‘기다리는 정치’가 아니라 ‘찾아가는 정치’를 해야 하는 시대”라며 “모든 문제해결의 열쇠는 현장에 있는 만큼 국민이 필요로 하는 입법이나 정책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주민들 삶과 얘기를 통해 보고 듣고 배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곽 의원은“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민원의 날’과 병행해 ‘찾아가는 민원소통의 날’을 개최, 지역 맞춤형 주제를 발굴하고 주민이 감동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5일 오후 2시 자유한국당 대구 곽상도 국회의원사무소에서는‘2017년 대구 중남구 당원협의회 당원교육’을 개최, 특별강연, 당 정책, 지역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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