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봉동, 사업실패‧간암으로 생계 어려움 겪는 가정 도와
대상 가정은 사업 실패후 간암4기 판정을 받고 투병중인 김모씨(50)로 긴급생계비와 기초생활맞춤형급여 수급신청을 했으나 대상자 확정에 시간이 소요돼 생계에 곤란을 겪었다.
동에서 이들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열어 그 동안의 생활자금과 쌀, 라면 등을 긴급 지원키로 한 것이다. 지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뤄진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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