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및 시스템공학과 김우창 교수(사진)가 한국인 최초로 영국의 금융공학 국제학술지 ‘퀀터테이티브 파이낸스(Quantitative Finance)’의 편집장으로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퀀터테이티브 파이낸스는 금융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4인 등 해당 분야의 석학들이 편집진을 이루고 있다.
김 교수는 금융최적화, 포트폴리오관리, 자산부채관리 분야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왔으며, 특히 핀테크(FinTech) 분야의 로보어드바이저와 관련된 최근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편집장에 선임됐다.
김 교수는 현재 국민연금의결권행사위원회 위원 및 삼성자산운용 자문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KAIST 자산운용미래기술센터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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