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해 12월 전국 63개 지역행복생활권으로부터 84건의 사업을 신청받아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역 간 연계협력성, 사업타당성 등이 높은 35개 사업을 선정했다.
대전서구가 추진하는 ‘힐링SONG 의료관광 연계 프로젝트’는 대전중추생활도시권 사업으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구의 의료환경과 연계 도시인 옥천군, 논산시, 금산군의 특화자원을 융복합하여 의료체험관광 연계 벨트를 구축하려는 ‘힐링SONG 의료관광 연계 프로젝트’는 이번 선도사업 선정으로 3년간 최대 2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은 서구의 뛰어난 의료인프라가 충분한 경쟁력과 잠재력이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위․농식품부․연계 지자체와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간 상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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