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이관섭 사장 등은 27일 오후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 재활수영장과 체육관을 대대적으로 청소하는 등 사랑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사장과 2017년도에 승격한 처·실장 및 팀장 50여명은 경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과 함께 자동차 부품을 조립하고 장난감 도서관 소독작업에도 참여했다.
이 사장은 “경주지역의 대표적 기업으로서 우리지역에 필요한 사회공헌을 찾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봉사를 펼치겠다”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희 한수원 노무처장은 “공기업의 간부로서 매우 중요한 리더십 덕목인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병윤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한수원의 도움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 봄맞이 대청소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지역 장애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복지증진에도 노력해주시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해 초 본사를 경주시로 이전하고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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