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소득 8분위 이하까지, 다자녀가구 자녀 모두에게로 확대 지원
올 상반기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소득 7분위 이하에서 소득 8분위 이하로,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의 경우 둘째 이후에서 첫째부터로 확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대출자의 부모 등 직계존속이 현재 1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을 당시 소득분위가 8분위 이하인 대학생이다. 다자녀가구 대학생은 소득분위에 관계없이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일반상환학자금’의 경우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금액의 상반기 발생이자 ‘다자녀가구’와 ‘취업 후 상환학자금(든든학자금)’은 2016년 이후 대출금액의 상반기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접수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학자금’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필수 구비서류는 3월 1일 이후 발급받은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초본(주소변동이력 최근 5년 포함) ▲가족관계증명서 ▲신청인의 재학증명서(단, 대학원생이나 졸업생은 제외) 3가지로, 주민등록번호 뒷번호 7자리 삭제 후 이미지 파일로 첨부하면 된다.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신청은 ‘굿모닝 120경기도콜센터’에서 안내 중이며, 대상자 확정 및 학자금대출 상환은 7월 말 예정이다.
정상균 도 교육협력국장은 “대학생들의 학자금 이자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지원 대상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자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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