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새벽열차 운행 재개 기념 촬영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부지런한 옥천군민의 발이었던 경부선 무궁화호 새벽 첫 열차가 28일 운행을 재개했다.
이 열차는 지난해 12월 9일 교통부가 선로 안전관리 작업시간 확보를 사유로 운행을 폐지했었다.
이날 김영만 옥천군수와 군 의원, 모범운전자회 등 20여명은 이날 옥천역에서 열차 운행 재개를 환영하며 탑승 행사를 가졌고, 박덕흠 의원과 박세복 영동군수도 영동역에서 환영행사를 갖고 대전역까지 함께 탑승했다.
이 열차는 앞으로 매일 오전 6시 14분 옥천역에 도착, 1분간 정착했다가 종착역인 서울역을 향해 달리게 된다.
김영만 군수는 “대한민국 첫 열차이자 서민에게 꼭 필요한 이번 열차운행 재개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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