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진학컨설팅 추진, 진학상담 책자 개발·보급 등
5대 역점과제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컨설팅 추진 ▲진학상담 책자 개발·보급 ▲찾아가는 학생부 종합전형 교실 ▲2018학년도 대입을 위한 대입박람회 개최 ▲진학지원센터를 통한 방문 상담 제공 등 현장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학교 현장의 대입지도 우려감 해소 및 보완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컨설팅을 추진한다. 대입지원교사단이 대학 진학상담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희망을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는 진로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일반계 학생의 10% 컨설팅 비율에서 올해 52% 이상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사들의 진학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상담 책자(4책)도 개발·보급하기로 했다. 3월초에는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 사례집, 6월에는 9월 수시모집에 대비한 수시상담 길라잡이, 11월 중순까지는 정시상담 길라잡이를 11월 중순 학생부 기재 모범사례집을 개발·보급한다.
전체 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부 종합전형 교실도 운영한다. 매년 확대되고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비해 학생·학부모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신의 진로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대입결과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대입박람회도 개최 한다.오는 6월 24일부터 이틀간 고려대 세종캠퍼스 석원경상관과 인문관에서 2018학년도 대입전형을 위한 대입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박람회에는 서울권 주요 대학, 지방 국공립대학, 이공계특성화대, 충청권 사립대, 특차대 등 60여개 대학을 초청할 예정으로 대입설명회장과 대입상담부스도 동시 운영한다.
진학지원센터를 통한 진로진학 방문 상담도 제공한다. 오는 4월부터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진학지원센터에서 진로진학 방문 상담을 제공한다. 진학상담은 전화상담(320-2112)과 방문상담으로 진행된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화예약을 통해 상담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은 결과로 빛이 나고 있다. 올해 관내 고등학교 대입결과는 지난해에 비해 괄목할 정도의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서울대 합격자가 지난해 3명에서 11명으로 증가하는 등 고려대, 연세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의 합격자가 급증했다.
유인식 교육과정과장은 “세종교육청이 갖고 있는 젊고 유능한 교사들은 생동감 넘치는 교육의 장을 만드는 원천”이라며“교육공동체 중심의 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 보완적 대입지원을 계속해 교육력을 제고하고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여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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