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운전‧고령자 과정 추가 신설
국토교통부는 버스·화물·택시 등 사업용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운전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경기도 화성에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착공 했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문을 연 센터는 야간운전 및 고령자 교육과정을 추가로 신설해 총 11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는 상주 체험교육센터만 운영하고 있어 교육수용능력(연간 2만 8천 명)에 비해 체험교육수요(11만 4000명)가 많아 제때 교육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사업용 운수종사자(67만 명)의 약 52%인 35만여 명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점을 고려해 화성에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마련했다.
사업용 운수종사자 이외에도 일반 운전자들도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기간은 1일 또는 2일 과정(안내전화 031-8053-9823 누리집 www.ts2020.kr)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개소식은 3일 오전 10시 교통안전 시민봉사단체, 운수단체, 지역주민, 체험교육 참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채규 자동차관리관은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지난 8년간의 운영을 통해 탁월한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어 왔다.”며,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교통사고 예방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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