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행정수도 완성 범시민 결성대회 포스터.
[세종=일요신문] 임규모기자=행정수도 완성을 공론화하기 위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시민 운동이 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시민추진본부는 오는 6일 오후 2시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결성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대선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공론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추진본부는 지난 2월 14일 국가균형발전 13주년 기념식에 앞서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한 이후 3차례의 준비 회의를 통해 정관 및 조직구성, 사업계획, 결성문 등을 협의하고 결성대회를 준비했다.
이날 결성대회는 경과보고, 대표인사, 격려사, 연대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오후 1시부터는 대표자회의를 개최해 정관, 조직,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짐할 예정이다.
사업목표는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시 이전을 골자로 하는 행정수도 완성으로 설정하고 올해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에게 행정수도 완성을 공약으로 채택할 것과 지방분권 개헌과 연계해 행정수도 조항을 명시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추진본부는 앞으로 행정수도 완성 토론회 및 문화제 개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중앙행정기관 공무원과 국책연구단지 연구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명운동, 대통령 후보에게 행정수도 공약 채택 질의서 발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대통령 후보와의 간담회 개최, 국회의장 및 정당 대표, 국회 개헌특위와의 간담회 개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충청권, 전국 지지선언 및 연대활동, 행정수도 완성 현수막 설치 등을 진행해 올해 대선에서 행정수도 완성이 공약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행정수도 완성 범시민 추진본부에는 행정수도 완성,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에 동의하는 모든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결성대회 이후에도 문호를 개방하고 조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행정수도 완성 범시민 추진본부 준)(044-868-00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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