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집단급식고 위생 점검
[금산 = 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금산군은 2017년도 봄 신학기를 맞이해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문방구, 분식점 등 위생 취약 우려업소 및 학교 집단금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신학기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사전차단 및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주변 식품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대대적인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금산군청 위생팀 및 금산군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감시원 등 민․관 유관기관이 협력해 오는 8일까지 7일간에 걸쳐 이뤄진다.
학교 집단급식소 22개소(초등학교 15, 중학교 3, 고등학교 4) 및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70개소(일반음식점15, 휴게음식점5, 제과점5, 기타식품판매업 4, 문구점7, 슈퍼마켓24, 편의점10) 등이 대상이다.
점검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확인 및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 진열 ‧ 판매,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조리 ‧ 종사자의 개인 위생관리 등이다.
음용수(지하수)를 사용하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지하수 소독장치 확인 및 조리음식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현장에서 부적합 이력제품 등 의심제품은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