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포스코고등학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포스코고등학교(교장 안종진)는 1일 교내 청암학당에서 500여명의 학부모와 236명의 신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나란히 앉아 입학의 기쁨을 함께 하는 입학식 전통은 이번에도 이어졌다. 입학식 1부는 꿈터장의 고흐의 ‘첫걸음’이라는 그림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그림의 의미대로 학생들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축하 무대로 이어진 2부 행사는 선배와 신입생들이 준비한 PPT 자료를 토대로 자신의 ‘꿈 너머 꿈’을 발표했다. 이어 ICP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백조의 호수’와 ‘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했다. 마지막으로 치어리딩 동아리가 절도 있는 동작의 치어리딩을 선보이며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입학식을 마친 신입생들은 3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북 음성의 꽃동네에 입소해 봉사활동하며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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