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구청사 전경.대전유성구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오는 8일까지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
대학생 멘토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기초과목 및 예체능활동 지도 ▲정서안정 유도를 위한 인성지도 ▲체계적 진학설계를 위한 진로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멘토링을 수행한다.
충남대학교는 유성구청과 협약을 맺고 3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사회봉사 교과목 수료에 따른 학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72명의 멘토가 학점을 취득했다.
올해 멘토링 사업은 계절학기 포함 총 4회 운영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대학생에게는 봉사를 통한 건강한 경험을,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는 알찬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성공적인 관·학 협력 모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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