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사 전경.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3일 소 사육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 구입비 2억 2000만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사항은 한우 브랜드 전용 사료 구입비 소 1두 당 20만 원과 지속 가능한 축산발전을 위한 농업 부산물 활용 조사료 구입비(5만7000원/롤) 일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오는 27일부터 대전축산업협동조합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사업실적에 따라 사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으로 이어지는 만큼,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확산 우려에 시름하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경청해 맞춤형 시책 마련과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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