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요신문] 충북도청 전경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는 4.12 괴산군 보궐선거를 맞이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수선한 시국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및 품위손상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오는 6일부터 4월 12일까지 공직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괴산군 본청·직속기관·사업소 출자기관이며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선거와 관련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기강해이, 무사안일, 선거를 핑계로 대민행정 지연·방치 등 생활민원 관리 소홀이 있을 경우 경중에 따라 엄중하게 처분하고 수범사례가 있을 경우 발굴· 전파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도의 지방공사와 출자·출연기관에 관한 감찰을 병행실시해 출자·출연금, 사업수입금의 적정 운영여부, 기관장 및 소속직원의 비정상적인 근무행태, 민원처리 실태를 살펴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감찰은 5개반 25명의 감찰반을 편성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공직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 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감찰을 통해서 도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도민의 신뢰받는 공직자 상을 정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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