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학에 따르면 지난 2일 성교육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경북북구청소년 상담센터에서 파견된 전문가들과 성폭력 예방 교육을 이동버스에서 진행해 학생들 참여를 높였다.
이동 형 버스체험을 통한 성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은 건정한 성 인식 및 성폭력을 예방한다는 차원으로 마련됐다.
이동식 버스 앞에서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김근혜교수(좌측, 성폭력예방센터장)과 대경대 재학생들.(사진=대경재 제공)
이 대학 김근혜교수(성폭력지원센터장, 유아교육과)는 “교내에서 발행 할 수 있는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지원으로 꾸준한 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승혜(경북북구청소년상담센터) 전문가는 “대학생은 성년으로서 책임된 성 행동 실천이 필요하고 건강한 문화를 위한 예방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성폭력은 성적 굴욕감을 줄 수 있는 성적 행위로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에도 해당 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은 필수”라고 말했다.
이날, 교내 캠퍼스에서 진행된 성폭력 예방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성추행, 성폭력의 피해사례 및 다양한 예방교육과 자기방어 표현수단을 실천 할 수 있도록 강의와 체험 형 교육이 이동식 버스에서 이루어졌다.
성폭력 예방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대경대)은 “성폭력 및 성희롱 사례를 접하면서 작은 실수도 상대방에게 불쾌한 표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앞으로 학과 선, 후배들과 대학 수업 및 다양한 학과 행사에 참여 하게 될 텐데 이번교육으로 성폭력예방의 상식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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