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어린이집은 연면적 1685㎡, 지상 3층 규모로, 보육 정원은 170명이다. 이용 대상은 1~5세까지 자녀가 있는 교직원 및 학생(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다.
사진=경북대 제공
대학에 따르면 대학구성원이 육아에 구애받지 않고 연구 및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학 내 보육시설 마련을 위해 대학 본부와 여교수회, 교수회 양성평등위원회가 주축이돼 어린이집 개원을 추진해왔다.
개원식에서 김상동 총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조건으로 ‘직장 어린이집’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어린이집 개원은 대학 구성원들의 삶의 질과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영‧유아기의 올바른 교육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선진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마련해 우수한 유아교육의 모델을 제시하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밝혔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