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충청북도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는 청주시, 제천시, 증평군,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와 6일 오전 10시 30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경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영구임대아파트 옥상에 복권기금을 일부 지원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승강기, 가로등, 공용부 등에 소요되는 전기를 자가 생산해서 공동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이번사업으로 청주 3개단지, 제천 1개단지, 증평 1개단지 등 총 5개 영구임대아파트에 태양광을 설치해 연내에 도내 모든 영구임대아파트에 태양광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해 공동 전기를 절감하는 것은 단지에 거주하는 모든 입주민이 차별 없는 공동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약 4500여 가구가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영구임대아파트 태양광 설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체제에 대응함은 물론 태양광을 통한 저소득층 입주민들의 공동전기요금을 절약하는 에너지복지를 실현과 친환경 영구임대아파트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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