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자유한국당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 자유한국당 공천심사위는 (이하 공심위) 6일 오전 12시 공심위를 열고 4·12재보선 자유 한국당 괴산군수 후보로 송인헌씨를 확정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는 (1956년생) 괴산고 졸업, 충북보건과학대 지방행정학과 졸업, 前 음성군 부군수, 前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송인헌 후보는 지난 2014년 6월10일 지방선거에서 임각수 전 군수에게 석패했으나 이번 괴산군수 선거로 권토중래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천 경선을 했던 임회무 도의원은 충북도의원으로서 남은 임기동안 괴산군을 위해 맡은바 직분을 다 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 한국당 충북도당은 4일부터 당원 30%와 여론조사 70%를 반영해 공천에 들어간 공심위는 이날 괴산군수 후보를 최종 확정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12일 까지 3일간 후보 여론조사가 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의 여론조사 경선이 끝나면 최종 괴산군수 후보가 윤곽을 드러내 다자구도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괴산군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 무소속 나용찬, 김환동 후보, 국민행복당 박명옥 후보 등 5명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괴산군수 선거는 임기는 1년6개월여가 남았지만 내년 5월30일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어 실제 잔여 임기는 오는 연발 인사 발표 이후에는 또다시 선거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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