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중부경찰서는 6일 전화금융사기 피의자 검거유공으로 대구은행 중앙로지점 박설영(여·35)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 계장은 지난달 24일 대구은행 중앙로지점에서 자신의 통장에 입금된 전화금융사기 피해금 1500만원을 출금하려던 A씨를 경찰서에 신고하는 등 검거에 조력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했다.
구희천 서장은 “금융기관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관심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될 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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