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안전관리자문단이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있다.논산시 제공
[논산=일요신문] 윤용태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안전관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6일과 이달 3일 2차례 걸쳐 논산시안전관리자문단(단장 윤석권)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관리 취약시설인 전통시장과 요양병원, 캠핑장 등 17개 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및 운영규정 준수 여부 ▲가스시설 누출여부 ▲전기시설·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주체의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뒀다.
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행복 논산’ 구현을 위해 3월말까지 전개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민·관 합동으로 더욱 더 활발한 활동을 펼쳐 사업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대진단은 시설뿐만 아니라 안전관리상 문제점, 안전규정 미비사항 등 개선과제 발굴을 병행하고 있다”며,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사전에 안전조치를 강구해 안전한 논산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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