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문-과학기술 분야 모여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 논의
6일 오후 2시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7동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포럼에는 100여 명의 경인사 및 국과연 소관 출연(연)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응 방안과 정책 비전을 공유했다.
지난해 1월 다보스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화두로 제시하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공학, 클라우드 등을 미래를 이끌 기술로 언급했다.
이어 유럽의회에서는 로봇의 전자인간 지위 인정과 로봇세 부과에 대해 빌게이츠 등의 유력인사가 찬성하고 나서며 과학기술의 진화를 통한 사회·경제적 위협 또한 증가하고 있어 이를 대비한 각국의 전략 방안도 중요해지고 있다.
이날 윤종록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 소프트파워가 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윤 원장은 우리나라의 소프트 분야 강점을 앞세워 ▲인재육성▲글로벌창업생태계▲금융시스템혁신▲에코시스템구축 분야의 4가지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개방형 혁신과 과학, 사회 전 분야에서 융합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최병삼 연구위원은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산업 및 고용구조 변화와 향후 제기될 기타 경제사회적 이슈를 조망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심진보 그룹장은 IDX(지능・디지털・변화)를 활용한 제4차 산업혁명 선도 전략방안을 제시했다.
‘The 포럼 융합’은 경제·인문사회와 과학기술 간 상호이해와 사회문제 해결방법 모색 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 올 해로 3회 째를 맞고 있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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