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자유한국당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가 다의 공천과정과 공약을 발표 하고 있다.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4·12재보선 자유한국당 괴산군수 후보로 공천에서 확정된 송인헌 후보는 6일 오후 2시 괴산읍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공천과정과 향후 괴산군을 위한 10-10 공약을 발표 했다.
송후보는 새누리당은 환골탈태하는 아픔을 겪으며, 자유한국당이 태어났고 그동안 지지자들로부터 탈당요구가 많았지만 당을 버리고 당적을 바꾸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였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송후보는 지방자치 단체장은, 굳이 정당이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지 않고 장은 다양한 행정경험과 경륜, 그리고 인맥이 풍부해야만 군 행정을 잘 경영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괴산군은 장기간 행정공백으로 정상 추진되어야할 현안사업들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침체돼 있다고 주장했다.
송후보는 농업정책과 복지정책에 대한 공약을 발표 했다.
공약으로는 ▲경쟁력 있는 농산물 유통 인프라 구축▲농자재 및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 개발▲포장재 공급, 명품 농산물 마케팅 사업 적극 추진▲예산 100% 확대, 추진▲친환경 유기농업과 연결하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전략작목 집중 육성등이다.
또, ▲계약재배 확대 권장, 추진▲대도시 소비자 구축과 안전한 판매망 확보▲농업 6차 산업 전담 부서 수도권 및 대도시에 개설, 운영▲읍면 별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설치, 지원▲생명산업인 농업과 농업인이 대우를 받는 괴산군을 건설해 농업소득을 기필코 2배로 육성시키겠다.
송후보는 삶이 행복한 괴산, 행복한 복지사회를 실현을 위해 군민이 행복해 하는 복지수준을 높이겠다.
복지공약으로는 ▲장애인 맞춤형 복지카드제 운영▲장애인 정상적 사회활동 지원▲출산 장려 지원 및 다자녀 가구 확대 지원▲인구 증가를 위한 맞춤형 군정 추진(귀농, 귀촌 주민과 지역주민이 모두 만족해하는 행정서비스 지원 등)▲경로당 운영 지원 확대 및 경로당 돌보미제 지원 등이다.
이어 ▲65세 이상 노인 무료승차권 보급▲다문화가정 맞춤형 지원 사업 확대▲빈집 개·보수를 통한 노인공동체 보금자리 확대 ▲보훈가정 수당 확대 지원 및 안정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괴산군은 “과열 혼탁선거 조짐이 있다”는 말들이 언론 등을 통해 보도가 되고 있다. 송후보는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상대후보를 비방하거나 흑색선전 등으로 모략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열심히 뛰어, 오로지 인성과 정책으로 군민들의 심판을 받는다고 약속했다.
또 송후보는 자리를 빌어 여러 후보님들께, 다 같이 공명선거를 실천하자는 협약식을 가지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하는, 성숙된 자세를 다 같이 가질 수 있기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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