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열린 서천군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서천군 제공
[서천=일요신문] 윤용태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8일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2018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총 65개 사업 국비 2000억원 확보를 목표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쟁점사항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 사업 중 국가시행사업은 ▲국립생태원~동서천 IC 국도건설(252억원) ▲구)장항제련소 주변 지역 종합대책 사업(233억원) ▲장항항 정비(89억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33억원)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30억원) 등 14건 1464억원이다.
지방시행사업으로는 ▲서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62억원) ▲판교배수지계통 지방상수도사업(53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6억원) ▲삼산2지구 배수개선사업(25억원)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9억원) ▲치유의 숲 조성사업(10억원) ▲문헌사색원 조성사업(6억원) 등 51건에 543억원이다.
특히 군은 상수도 유수율 향상 및 도로 인프라 개선 등 SOC 사업과 문화관광 육성 및 지역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등을 중심으로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계속 사업의 경우 집행실적 향상을 통한 추가 사업비 확보를 추진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 발전을 이끌 사업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예산 편성 순기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정부예산 확보에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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