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 내 26개 초등학교의 통학구간(어린이보호구역) 중 시범사업 대상으로 횡단보도 10개소를 선정, 내달 중순 이후 방범과 차량번호 인식 기능 등이 모두 갖춰진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교통사고 예방, 어린이 대상 각종 폭력 및 유괴 방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인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CCTV 설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 해당 지역을 지나는 모두의 안전을 강화해 더 안전한 군포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7일까지 행정예고 및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진행하며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4월 중에는 사업이 시행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어린이 보호 강화를 위한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CCTV 설치 사업 효과가 확인되면 지역 내 49개소에 달하는 어린이안전구역 전체로 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ilyo11@ilyo.co.kr
경인본부 많이 본 뉴스
-
천년 도자의 맥 ‘여주도자기 축제 ’ 화려한 개막
온라인 기사 ( 2024.05.04 17:09 )
-
이민근 안산시장 "지역 균형 발전 위한 경기도와 협력 확대"
온라인 기사 ( 2024.05.02 20:50 )
-
인천시·송도 내 대학교·송복(주), 문화거리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온라인 기사 ( 2024.05.02 2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