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열린 역대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인천시의회 제갈원영 의장(오른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8일 역대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의회 제갈원영 의장과 민봉기·류제연·서정화·안덕수·안영근·유필우·이경재·이기문·이윤성·이호웅·조영장·조진형·조한천 전 의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갈원영 의장 초청으로 인천시의 현안사항과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전직 국회의원들과 인천시 의회와의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 교류 및 협력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제갈원영 의장은 이날 “역대 인천지역 국회의원 원로분들의 피땀 흘린 노력과 국정활동으로 이렇게 인천의 발전을 거둔 만큼 인천 정치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위대한 역사의 주인공으로 그동안의 업적이 인천시 발전과 우리 모두의 인천사랑 마음이 영원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역대 인천지역 국회의원 모임회 회장을 맡고 있는 민봉기 전 의원은 “오랜 만에 지역 원로분들이 함께 해서 뜻 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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