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서는 경북 산하기관인 농업기술원, 공무원교육원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중점적인 논의로 이전시기를 앞당겨 나가기로 힘을 모았다.
공공기관 중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한국법무 보호공단 경북지부, 경북개발공사에 대한 사업진도와 이전준비에 대해서도 의견을 듣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내년도 준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양성평등정책을 종합 지원하는 경북도 일가정양립지원센터 건립사업과 경북 문화성장 기반확충을 위한 도립도서관 건립사업에 대한 공사진행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경북도청
한편, 도청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유관기관·단체 신도시 조기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130개 유관기관을 유치목표로 지금까지 107개 기관이 신도시 이전을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까지 26개기관이 신도시로 이전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유관기관 신도시 이전이 보다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
도 김동룡 신도시본부장은 “행정기관이 앞장 서 이전하고 관련 유관기관에서 이전에 적극 동참해야 민간부분인 은행, 병원, 약국, 학원, 상가 등 시설물의 조기 건축과 입점이 빨라지고 신도시가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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