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공모한 청년몰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된 세종전통시장.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청년몰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세종전통시장에 청년 점포 20곳을 육성한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 유휴공간에 청년들이 지역문화와 관광·놀이 등이 융합된 집합 쇼핑몰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세종전통시장에는 총 30여 억을 투입, 올해 3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청년 점포 20개가 들어서게 된다. 또 청년몰과 기존 상인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상인회 가입 과 공동마케팅 등을 도모하고 청년 상인을 위한 창업교육과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상호 경제정책과장은 “세종전통시장에서 청년몰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돼 젊은 시장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먹거리·살거리·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는 선도시장이 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