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경북 포항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송도 코모도호텔에서 사회복지기관․시설 회원 및 축하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인숙 포항모자원장은 그간 사회복지협의회의 단합과 결속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왔으며 특히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회원 확대와 협의회 내 소통에 힘쓴 것으로 평가된다.
신 회장은 취임 후에도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간 교류 확대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 행복을 위해 민과 관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항” 이라며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보다 단합하고 결속력 있는 사회복지협의회가 되어 전국 최고의 복지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개선을 선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협의회는 포항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및 기관, 시설, 대학교 등이 가입한 지역사회복지 향상과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 2000년 11월 창립됐으며 현재 44개 기관, 단체가 가입돼 있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