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곤충생태관 전경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지난해 10월 12일 개관한 대전곤충생태관이 지난 주말 개관 5개월 만에 방문객이 10만 명을 돌파했다.
곤충생태관은 곤충을 직접 보고, 만져 볼 수 있어 추운 겨울철에도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3월 주말과 공휴일에는 하루 3,000여명이 방문했고, 많은 관람객이 인터넷 카페 및 블로그에 대전곤충생태관을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등 체험 나들이 명소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시는 4월부터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곤충생태관을 잘 알 수 있는 해설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하고, 5월에는 나비체험, 6월에는 도심속 반딧불이 체험을 진행한다.
8월에는 곤충을 주제로 ‘신나는 곤충생태 학교’를 개최할 계획이며, 가장 큰 사슴벌레 찾기 대회도 함께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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