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센터장 김사홍)와 공동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최고경영자(CEO)와 미니클러스터 및 경영자협의회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변경에 따른 사업 설명회와 중소기업의 유망 신기술을 소개하고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신규 시장 창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 中企지원사업 설명회 및 신사업포럼.(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 제공)
1부 지원사업 설명회는 ‘2017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설명회’로 산단공 대경본부 경영지원팀의 김병오 팀장이 사업 변경 내용과 사업신청 절차 등을 소개하고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의 안중민 팀장이 ‘2017 기업성장지원센터 사업’을 설명했다. KOTRA 주요 수출지원사업, 경북지역 FTA활용 지원센터 사업, KT의 공장 에너지 효율사업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2부 신사업 벤처포럼에서는 4개 중소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및 신사업 아이템 소개와 시장전망,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후 투자증권사 심사관의 조언을 듣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가상현실 기반 통합 시물레이션 개발업체인 빅스스프링트리 서정호 대표가 VR 및 AR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과 사업계획을 선보였다. 이어 ㈜레이텍의 신문식 대표가 인체에 무해하고 금속과 액체를 제외한 모든 물질을 투과하는 차세대 전파기술을 이용한 ‘테라헤르츠파(T-Ray) 유해물질 검출기’ 개발 배경과 보유기술 및 제품화 계획을 발표하고, 예술법인 예락의 강준영 대표가 ICT 융복합 문화예술 컨텐츠 개발 현황과 LED를 적용한 전통춤의상 등 제품 및 사업화 계획을, ㈜우주의 차건영 대표가 온수 히터 기술을 적용한 전기순간온수기, 산업용 보일러, 안전한 가전 조리용 인덕션 레인지 등 독자기술로 개발한 신제품을 각각 선보였다. 개별 컨설팅 시간도 갖고 신사업 아이템과 클러스터 사업 및 기업성장센터 등 지원사업에 대한 1대1 상담도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 특화 금융투자사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안진철 상무는 “발표 기업 모두가 당장 사업화 해도 될만큼 아이디어가 좋고 기술력도 뛰어나 보인다”라며, “크라우드 펀딩과 같은 자본시장을 이용한 자금조달을 통해 성장이 촉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사업 벤처포럼은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자금과 기술 부족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소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가시적인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김사홍 센터장은 “중소기업 혼자서는 해결하기 힘든 유망 신사업 아이템 발굴 및 기술의 사업화와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새로운 사업을 지역에 유치하고 생산물량 확보를 통한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부터 시작돼 6차까지 진행된 신사업포럼은 협업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내부 컨설턴트와 외부 전문가를 통한 협업 매칭 컨설팅을 지원하고 기술애로 해결, 사업성분석, 마케팅까지 일련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그동안 여섯 차례의 신사업 벤처포럼을 열어 28건의 유망 아이템을 발굴했다. 이 중 4건은 사업화가 추진됐고, 나머지 기업들도 협업과 투자유치, 해외수출 계약 등 비스니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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