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도는 현재 2곳(영주, 봉화)에 설치·운영 중인 것을 올해 안에 7곳(경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의성, 고령)에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최첨단 거점소독시설.(사진-=경북도 제공)
17일 도에 따르면 울릉도를 제외한 나머지 13개 시·군에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해당시설을 확대하고, 가축질병 발생 초기부터 신속한 차단방역 조치를 통해 질병 없는 청정경북 축산을 실현한다.
지금까지 소독시설은 구제역·AI특별방역 기간 중에만 설치했다가 철거하는 시설이었다 하지만 거점소독시설은 연중 상시소독을 실시할 수는 고정시설로 근무자가 필요 없는 최첨단 무인시설이다. 차륜세척, 360도 스팀소독, 자외선, 오존 등 3중 소독 시스템으로 대인소독실에서 소독필증도 자동발급 되는 최신 시설이다.
국비지원 사업으로 2015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나 부지 선정으로 난항을 겪었으며, 농지법 시행령 개정(2016년 11월)으로 농업진흥구역 내 설치가 가능해져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2014년도 경주 AI, 2015년도 안동·의성 등 구제역을 겪으면서 철저한 차단방역만이 가축질병을 사전 차단하는 첩경임을 인식했다”며, “도내 전 시·군에 최첨단 거점소독시설 추가 설치로 소독을 일상화해 질병 없는 청정 경북축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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