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그는 대전시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어느 지표에서 안 지사의 지지율이 문 전 대표와의 격차가 한 자리수까지 좁혀졌다. 이는 역전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17일 대전시의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박영선 국회의원(왼쪽2)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박 의원은 안희정 지사 의원멘토단 지역순회 회의를 위해 대전시의회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조승래·박영선·어기구·김종민 국회의원.
안 지사의 의원멘토단장인 그는 “의원멘토단 결성시 목표는 안 지사의 지지율 20% 회복이였다. 2차 목표는 25% 돌파다. 반면 문재인 후보는 단순 여론조사에서 31%에서 멈춰있다”며 “안 지사의 지지율이 25%를 찍으면 1위 주자의 지지율이 떨어지며 접전이 벌어질 것이다. 곧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본선경쟁에 돌입하면 더민주의 경쟁자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라며 “안철수 전 대표와의 경쟁에서 안희정 지사만이 유일하게 50% 이상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문재인 전 대표는 안철수의 지지율이 40%대에 있다. 본선에 가면 보수결집이 일어나 40%의 지지율은 불안하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무색해질 수 있다. 문재인은 불안한 후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강조했다.
대연정과 관련 박 의원은 “더민주의 경선구도와 대선을 끌고 갈 하나의 프레임”이라며 “안지사가 충남도의회 40석 중 자유한국당 27석의 의원들을 설득하며 충남도정을 이끌었다는 체화된 정치경험에서 가능하다. 이러한 경험없이는 대연정을 함부로 말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표는 같이 일한 사람이 모두 떠났다. 그 분열이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을 탄생시켜 더민주를 굉장히 힘들게 했다.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날을 세웠다.
안 지사의 ‘국민안식년제’ 공약의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에 대해선 “국민이 원하는 희망사항”이라며 “철학의 문제이며 집행력의 문제다. 안희정 대통령 시대는 일도 하며 쉬는 시대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박영선 의원은 더민주 김종민(충남 논산·계룡·금산)·어기구(충남 당진)·조승래(대전유성갑) 국회의원과 안희정 지사 의원멘토단 지역순회 회의를 위해 대전시의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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