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세종아트센터 조감도.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행복도시 문화시설의 꽃이라 일컫는 세종아트센터의 윤곽이 나왔다.
행복도시건설청은 1200석 규모의 세종아트센터 기본설계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아트센터는 대형 오페라, 뮤지컬, 발레공연 등이 가능한 4면 무대의 대규모 다목적 복합 공연장으로 2019년 말 공사 완료를 목표로 오는 10월 공사 발주 및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선 대극장은 총 1200석 규모로 1층 약 700석, 2층 약 300석, 3층 약 200석으로 구성되며 무대까지 최단 거리는 층별 25m~30m 이내로 눈의 피로감 없이 편안하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건물 벽면 일부는 한글 패턴을 음각으로 디자인하고 향후 증축되는 소극장과의 연결 동선을 고려했다. 야외 예술마당 설치를 통해 마당 문화수요에도 대비했다.
또 도시상징광장과 연결되는 아트센터 부지 북서 측 부지에는 시민광장과 분수를 설치해 공연을 보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향후 동측으로 문화시설 확장성, 남측 독락정 역사공원과 최단거리의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하는 등 주변과의 조화도 고려했다. 또 제천·금강 등 수변 공간, 호수공원·국립박물관단지·도시상징광장·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등 주변 ‘문화벨트’와의 연계를 위한 동선 체계를 구축했다.
행복청은 아트센터를 장래 공연 수요 변화에 맞게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정밀 시공을 위해 자재 선정에 신중을 기할 뿐만 아니라 시공 과정에서도 하늘·땅·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한 본래 설계 의도대로 건립되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세종아트센터를 세계인이 찾아오는 행복도시 대표시설의 하나로 만들 계획”이라며“향후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행복도시만의 문화 브랜드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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