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지역 3월 소비자 물가는 이미 고공행진 중인 계란과 육류가격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쌀값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교실중앙회 대전지부에 따르면 오징어 가격과 개인서비스 가격은 상승세를, 신선채소 가격은 보합세, 수입과일에 밀린 국내산 과일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계란 가격은 국내의 AI 여파와 급식 수요로 인해 공급보다 수요 증가가 빠른 상황에 더하여 지난달 미국과 스페인에서의 AI 발생으로 계란과 종계가 수입되지 않아 계란값의 안정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한우 가격은 구정을 지나면서 전년에 비해 산지가격은 하락했다고 하나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는 한우가격은 오히려 오른 상태이다.
수요 중 많은 부분이 수입쇠고기로 옮겨가고 있고 가격이 비싼데도 불구하고 송아지 사육두수가 줄어드는 추세라서 당분간 한우가격은 불안정할 것으로 보인다.
쌀값은 21년 내 최저가격으로 수확기 현지쌀값은 80kg기준 2013년 17만4707원에서 계속 떨어져 2016년에는 12만9711원이었다.
공산품의 가격은 물품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대체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하락한 것도 업체의 일시적인 미끼상품으로 하락한 것일 뿐 실질적인 공산품의 가격하락은 거의 없었다.
전년 동월 대비 생활필수품 가격비교 결과 60개 품목 중 오른 품목은 34개 품목이고, 내린 품목은 26개 품목이었다.
가격이 많이 상승한 상위 10개 품목은 신선식품·가공식품 각각 2개와 과일류·생선류·육란류는 각각 1개, 일반 공산품이 3개였다.
전년 대비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계란(73.1%)이며, 그 다음으로 냉동오징어(49.3%)·포도씨유(41.3%)·무(32.5%)·주방세제(21.8%)·간장(15.0%)·곽티슈(9.9%)·딸기(9.8%)·상추(9.5%)·기저귀(9.2%) 순으로 인상되었다.
반면, 하락한 상위 10개 품목은 3개는 신선식품 이였으며, 쌀·과일류 2개와 일반공산품이 3개였다.
가장 많이 내린 품목은 청양고추(-37.3%)이며, 그다음으로 배(-29.5%)·애호박(-20.1%)·오이(-15.9%)·사과(-14.1%)·치약(-13.2%)·쌀10kg·20kg(-9.0%·-11.9%)·샴푸(-10.0%)·합성세제(-6.3%) 순으로 전년 대비 가격 인하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smyouk@ilyodsc.com
소비자교실중앙회 대전지부, 대전지역 3월 소비자 물가동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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