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청주 문화재단이 개최한 국민 어린이체험 ‘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가루야’를 즐기고 있는 어린이 <사진=청주시문화재단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국민 어린이체험 ‘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가루야’가 충북 청주시민을 찾아온다.
22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8일부터 5월 15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상상마루에서 ‘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가루야’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가루야가루야’는 하얀 밀가루 속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만족 어린이놀이체험이다. 밀가루가 우리 일상에서 안전한 먹거리 재료일 뿐 아니라 놀이의 대상, 그리고 교육이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알려 주목받았다.
특히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밀가루가 공연 도구가 되고, 그림 그리는 물감이 되고, 주물럭거릴 때마다 변하는 친구가 되는 경험을 하며 상상력을 자극받는다.
꾸준한 만족도로 사랑받으며 대한민국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꼭 가는 체험으로 자리잡아 올해 13년을 맞았다.
이 체험은 2005년 초연 이후 체험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어린이 체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0주년 전국투어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 대전, 창원, 인천, 김해 등 전국투어를 진행할 때마다 예매랭킹 1위를 달성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도 공식 초청돼 국민체험임을 입증했고 엄마들의 감동적인 후기를 통해 신뢰를 받고 있다.
전국의 더 많은 아이들에게 오리지널 밀가루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약 두달여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PMC KIDS 관계자는 “2017년 업그레이드 된 ‘가루야가루야’는 안전에 초점을 두어 밀가루와 통밀의 위생 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스탭들의 안전사고 교육을 철저히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체험은 유료로 진행되며 아동 2만3천원, 성인 1만7천원이고 오픈기념 할인 이벤트와 청주시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체험전의 입장 가능 연령은 24개월 이상이다. 추천체험 연령은 26개월 이상이다.(24개월 미만 입장불가). 체험은 1시간 40분이 소요되며, 월요일과 평일(화~금) 오전은 휴관한다.(5월 1일, 5월 15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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