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라이온스클럽이 스폰한 홍익대 레오클럽 헌장전수식‘이 22일 홍익대 세종캠퍼스 A동 시청각실에서 356-F(세종.충남)지구 엄승섭 총재, 소완섭 당선총재, 최인규 세종지역부총재, 세종지역 클럽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세종라이온스클럽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라이온스클럽이 스폰한 홍익대 레오클럽 헌장전수식이 22일 홍익대 세종캠퍼스 A동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엄승섭총재를 비롯한 지구임원,소완섭당선총재,최인규세종지역부총재, 세종지역 클럽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레오클럽조끼와 클럽기, 타종, 의사봉 등을 전달했다.
총학생회장인 조민우군(26세, 글로벌경영학과 4년)이 초대회장으로 추대됐다. 홍익대레오클럽은 지난해 11월부터 세종클럽과 홍대측과의 꾸준한 교류 끝에 조민우 회장을 주축으로 남자회원 12명과 여자회원 8명 등 총 20명의 청소년들이 봉사의 뜻을 모아 라이온스 청소년클럽으로 탄생하게 됐다.
스폰서클럽 김완기 회장은 “세종지역에만 일반 라이온스클럽이 10개 클럽으로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는 반면 청소년클럽은 없는 실정이라며 학생들에게 리더쉽과 진정한 봉사의 경험을 느끼게 해주고자 레오클럽을 창단하게 됐다”며 “앞으로 꾸준히 봉사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스폰서클럽인 세종클럽 회원들이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홍익대레오클럽 조민우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레오클럽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큰 부담은 되지만 선배라이온으로부터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in13031303@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