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주최로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제6차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연수강좌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가 지역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신생아 소생술 분야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정기 학술행사다.
센터는 이번 연수강좌에 4개의 강연을 준비했다. ▲신생아 소생술의 족보, ▲소생술의 백미: 흉부압박과 기관 내 삽입, ▲소생술의 기본: 폐의 환기, ▲신생아 이송과 저체온법 등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신생아 전문 중환자실 및 치료시설이다. 주로 2.5kg 미만의 이른둥이와 선천성 질환을 가지고 태어나는 고위험 신생아들을 집중 치료하고 있다.
송준환 센터장은 “늦은 결혼으로 인한 고위험 임신의 증가로 이른둥이가 늘어나면서 신생아 집중치료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신생아 관련 의료진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신생아 소생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생아 소생술 연수강좌 참가비는 없다. 제공되는 연수평점은 2점이며, 관련 문의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041-570-380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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