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원은 23일 충청권 정책토론회에서 “수도이전 이야기가 나왔을 때 당시 한나라당에서 누구보다 앞장서 찬성했다”며“세종시 기능 보강 차원에서 국회가 세종시로 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의 발언은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시의 역할을 감안한 시의적절한 공약이라는 평가다. 현재 정부세종청사에 중앙부처의 2/3가 이전했지만 공무원들이 국회를 오가느라 엄청난 시간과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유 의원의 발언에 대해 25만여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국회가 세종시로 이전하면 중앙부처의 낭비요인이 크게 줄어들고 국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국회 역시 가까운 거리에서 행정부와 소통하고 견제하면서 본연의 역할을 훨씬 더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 모두 ‘세종시=행정수도’를 공약으로 반영해 차기정부에서 행정수도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개헌 때 헌법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
-
충북도, 코로나19 심신치유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 받아
온라인 기사 ( 2021.03.04 08:43 )
-
청주 낭성면 주민 "초정~보은간 송전선로 건설 중단하라"
온라인 기사 ( 2021.03.02 18:06 )
-
청주시향 단원 포함 충북 코로나19 13명 확진…누적 491명
온라인 기사 ( 2020.12.10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