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캠프 조승래 의원, 문재인 캠프에 추가 토론 요청
안희정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 정책실장인 조승래 의원안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 세종 충남에서는 충청권 토론회 방송을 보지 못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면서 “충북지역 MBC가 주관했지만 대전·세종·충남으로는 송출이 안됐기 때문에 경선의 불공정성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으로 최소 10만명에 이르는 경선인단이 후보자들의 상호토론을 못본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 “안희정 후보의 출신지가 제외된 것은 어떤 의도가 있다고 밖에 달리 해석이 안되며, 당의 선관위는 투표결과의 유출에 이어 이런 황당한 상황을 만들어 버렸다”면서 “무능한 것인지, 무능을 가장한 불공정성인지 알 수 없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캠프는 대전·세종·충남 권역에 방송토론이 안 되는 책임을 지역의 방송사로 돌리고 있고, 더아가서 방송이 되도록 지역 출신인 안희정 후보가 힘을 좀 써보라는 말도 안 되는 요구까지 했다”면서 “이렇게까지 무능한 당 선관위의 불공정성을 감싸고 도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 불공정함을 해결하기 위해 대전·세종·충남 권역의 추가 토론을 요청했고, 당 선관위와 다른 후보자들은 동의했지만 문재인캠프만 답을 안하고 있다”며 “문재인 캠프의 동의를 요청한다”고 빌표했다.
smyouk@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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