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토론회에 참석한 대선후보들이 손을 잡고 포즈를 취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결정지을 ARS투표가 25일 호남권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가운데 충청권 ARS투표도 27~28일 진행된다.
투표 대상은 1차 선거인단 ARS투표 신청자와 지난 22일 있었던 투표소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권리당원이다. 본인명의 휴대전화가 없는 권리당원은 ARS투표를 할 수 없다.
투표 대상자들에게는 투표 전날인 26일 문자를 통해 전화번호가 안내되며, 27일 안내된 전화번호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모두 5번 전화가 갈 예정이다.
전화를 받아 본인 인증 후 후보 선택 안내 음성을 끝까지 들은 후 투표를 하면 된다.
27일 전화를 받지 못해 투표에 참여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28일 미투표자들 대상으로 발송된 전화번호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전화를 해서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탄핵 이후 신청한 충청권 2차 선거인단 ARS투표 신청자들은 31일부터 내달 2일 사이에 투표를 하면 된다.
30일 안내된 번호로 31일 2번, 4월1일 3번의 전화가 가게 되며 수신 후 같은 방법으로 투표하면 된다. 미참여자들은 4월2일에 전날 안내된 번호로 전화를 걸어 투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전국대의원 투표도 29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충청권 전국대의원 1468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후보자 4명의 합동연설회를 들은 후 투표를 하게 된다.
투표 후 현장에서 개표가 진행되며 개표 후에는 충청권 전국투표소투표, ARS투표, 권역별 순회투표 결과가 공개된다. 이번 민주당 대선 경선 결과는 내달 3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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