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도전을 선언한 정운찬 전 총리가 26일 충남 도비산에서 열린 충청포럼 시산제와 산행에 동참한 후 수덕사 덕숭총림 방장스님을 예방하고 매헌 윤봉길의사 충의사를 방문, 참배 했다.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대권도전을 선언 한 후 행보에 가속페달을 발고 있는 정운찬 전 총리가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충청인이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26일 충남 도비산에서 열린 충청포럼 시산제와 산행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일 충청포럼 회장 대행을 비롯한 회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정 전 총리는 지금 대한민국은 6.25 이후 최대 위기 맞아 촛불과 태극기로 나뉘어 분열이 심하다며 경제는 저성장과 양극화 가계부채 등으로 민생은 파탄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경제를 살려야 민생과 안보가 안정되고 국민이 편하다며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답은 동반성장이라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국가의 위기가 왔을 때마다 한용운선생, 윤봉길의사를 비롯한 수많은 충청인이 국가를 위해 몸을 던져왔다며 동반성장 국가 건설을 위해 충청인의 힘을 보여 달라며 국가 위기 극복 위해 충청인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행사 후 수덕사 덕숭총림 방장스님을 예방하고 매헌 윤봉길의사 충의사를 방문, 참배 했다.
lin13031303@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