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 전경.
[충남=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종언,충남TP)는 지난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해 충남지역 사업화 매출액 1170억 원의 효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충남도와 충남TP는 지난해 총사업비 505억원(국비 365억원, 지방비 140억원)을 투입, 지역 중소·중견기업 350개사를 지원했다.
그 결과 충남지역 사업화 매출액 1170억원과 직접 고용 235명의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TP는 우수 기업지원 사례를 확산키 위해 지난해 350개 지원 기업 가운데 6개 기업을 우수 성공사례로 선정해 스토리북 제작할 계획이다. 이 스토리북은 유관기관과 지역기업에 배포된다.
충남TP 윤종언 원장은 “이러한 우수성과는 지역 산·학·연·관이 함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우수기업의 성공스토리를 모델로 삼아 소외된 기업과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와 충남TP는 올해 말까지 지역산업육성사업비 총450억원(국비 320억 원, 지방비 130억 원)을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투자할 예정이다.
ynwa21@ilyodsc.com